[100414 매일경제] 英이어 미주에서도 이슬람 신용카드 출시

캐나다의 이슬람 금융기관인 'UM 파이낸셜'이 이달 중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이슬람 율법에 따른 "할랄 인증" 신용카드를 출시하고 연말까지는 미국 이슬람교도들에게도 발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UM 파이낸셜'의 오마르 칼라이르 회장은 이 '아이프리덤 플러스 마스터카드'가 선불 방식이어서 무이자이므로 고리대금을 금하는 이슬람법의 요건을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이 신용카드의 혜택엔 월회비와 거래 수수료가 없다는 것과 에티하드항공의 토론토-아부다비 노선에 대한 할인이 있다.

서방에선 아직까지 영국에만 이러한 신용카드가 있어 캐나다 거주 독실한 이슬람교도들은 신용 카드 없이 거래를 하거나 신앙에 위배되는 이자를 물지 않기 위해 매달 돈을 갚아야 했다.

이슬람 금융 전문가 3명은 이 신용카드가 "이슬람법에 부합하며 이슬람교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슬람 교도가 아닌 사람들도 이 카드의 고객이 될 수 있다고 칼라이르 회장은 말했다.

지난 2001년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 거주 이슬람교도는 58만 명인데 칼라이르 회장은 현재 100만 명으로 늘어났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damia05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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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재일자 : 2010.04.14 10: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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